학부생때 들어보기만한 메모리풀을 직접 구현해봤다. 듣기만 해서 대충 개념만 알고 있어서 직접 구현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다. 그래서 구체적으로 메모리 풀이 어떤건지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것 부터 시작했다. 위키피디아에선 메모리 풀은 고정된 크기의 블록을 할당하여 malloc이나 C++의 new 연산자와 유사한 메모리 동적 할당을 가능하게 해준다. memory pool은 불리는 동일한 사이즈의 메모리 블록들을 미리 할당해 놓는다. 그러면 응용 프로그램들은 실행 시간에 핸들에 의해서 표현되는 블록들을 할당하고, 접근하고, 해제할 수 있다. 이 말을 조금 나의 방식대로 풀어서 설명하면, 거대한 덩어리의 메모리 블록을 미리 할당해놓고, 이것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금씩 떼어서 준다는 것이다. 왜 사..